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ㆍ홍익교원연합 28일 개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승헌)와 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은 ‘나는 대한민국 행복교사다!’ 2017 대한민국 뇌활용행복교육 실천 교사대회를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담헌실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제뇌교육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 김기영 한국기술대학교 총장, 이승헌 총장, 고병진 대표 등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100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다.

이 행사는 OECD 국가 중 청소년 행복지수 6년 연속 최하위, 청소년 자살률 1위, 사교육 1위, 학교폭력 등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행복하지 않는 교육 현실에서 교육 제도와 정책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그 이전에 당장 교사와 학생들의 행복감 증진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뇌활용 행복 교육 사례를 통해서 해법을 찾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뇌활용 행복 교육은 뇌를 잘 활용하여 행복을 증진시키는 교육으로서 정서조절교육, 자신감 회복교육, 홍익정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사대회는 1부 오프닝으로 중학교 스포츠클럽 학생들의 국학기공 공연과 뇌활용 행복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공식행사에는 대한민국 행복교사 선언, 유성엽 교문위원장과 김기영 총장의 축사, 교사들의 행복교육 체험 사례 발표와 이승헌 총장의 뇌활용 행복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홍익교원연합(회장 고병진)은 앞서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한민국 뇌활용 행복교육 실천을 위한 “나는 대한민국 행복교사다”라는 주제로 권영주 국제뇌교육종합대학교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회를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인천, 경기, 충북, 경북, 전북 등 10개 지역에서 개최했다.

홍익교원연합은 대한민국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교원단체다. 1997년 홍익교사협의회로 출발해 전국에 14개 시도지부를 두고 있고, 3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뇌활용 행복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