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택 부동산 시장이 각종 개발 호재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대규모 삼성전자 LG전자 산업단지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 등의 인구 유입에 힘입어 렌탈하우스ㆍ오피스텔 아파트의 분양이 호조를 띠고 있다. 이 일대의 미분양 아파트가 급속히 팔려나가는가 하면 외국인 전용 임대 레지던스 시장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평택시 부동산업계에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부터 올해까지 평택 내 분양된 외국인 전용렌탈 상품 및 오피스텔은 약 1,800여 가구로 올해 5월 분양이 시작된 223가구를 제외한 작년에 분양된 물량은 한달만에 완판된 물건을 비롯, 모든 단지가 이미 95%이상 계약이 끝난 상태다”라며 “주한미군 이전으로 인한 안정적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임대대상자가 깔세 방식으로 지불하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에 위치한 주한미군기지에 5,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미군기지가 완전히 이전하는 시기인 2016년에는 군인을 비롯한 군무원, 관련 업체 직원 등 미군 관련 인구 8만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개발 호재로 현재 인구 40만여명에서 5년 내에 2배로 증가할 것으로 평택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런 틈새시장을 겨냥해 평택에 외국인전용 고급 레지던스 ‘힐탑 포레스트 레지던스’ 총 175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힐탑 포레스트레지던스는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274-198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5층, 1개동, 총175가구 미군전용 호텔식 레지던스로, 오피스텔 7실, 도시형 생활주택 168가구로 조성된다. 미군측과 사전협의를 통해 미군 독신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3㎡A, 43㎡B, 44㎡C 타입으로 구성되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용면적 16~44㎡으로 A~N까지 총 15타입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분양가는 1억~2억원 선으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힐탑 포레스트 레지던스는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에 맞게 실내 공간이 침실과 거실을 분리한 투룸형 구조이며 드레스룸을 따로 배치해 미국식하우스의 스타일을 살렸다. 건물 2층에는 평택 유일의 수영장 및 휘트니스센터와 함께 4개의 하늘정원과 옥상에는 바비큐정원을 갖추고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카페도 조성된다.

건물은 평택 오산 미공군기지(K-55) 정문에서 330m 떨어져 있어 도보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이 도보 7분 거리로 도심 접근이 쉽고 송탄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로 10분 거리로 인천, 김포, 서울과의 접근도 용이하다.

투자수익률의 경우, 분양가격의 60%를 중도금 무이자로 대출받을 경우 실제 최소 투자금4~6,000만 원대로, 임대 후 수익률이 최대 13%대, 2년간 최고 월147만원의 수익금을 매달 얻을 수 있다. 특히 운영사인 송탄관광호텔은 금년 2월 주택법에 의해 새롭게 시행된 주택 임대관리회사를 건물 준공 전에 직접 설립하여 임대인이 세입자 관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는 ‘확정수익 지급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완공 후에는 대한주택보증이 발행하는 ‘임대관리 이행보증’상품을 가입하여 확실한 임대수익을 보장할 예정이다. ‘임대관리이행보증’이란,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의 임대인에 대한 임대료 지급 및 임차인에 대한 임대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송탄관광호텔은 미군 인증 호텔로 힐탑 포레스트의 시설관리와 운영, 임차인 관리를 직접 책임지고 운영할 예정으로 입주는 2016년 4월이며, 모델하우스는 명동 회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선착순 분양중이다. 분양문의 :189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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