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인기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에 대규모 콘텐츠를 추가하는 에볼루션 업데이트를 11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염왕 미카엘과 천제 탈레스의 전투가 벌어지는 새로운 시나리오 5막 3장을 추가하고, 신규 PVP 콘텐츠 콜로세움 시즌2를 도입했다. 콜로세움 시즌2에서는 보유한 영웅을 사용해 3대3부터 최대 6대6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등급과 여러 종류의 보석을 원하는 대로 장착시켜 최고 장비를 제작할 수 있는 보석 시스템을 추가하고, 게임 내에서 유저끼리 결혼식을 올리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결혼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주인공 업적 레벨이 최대 50레벨까지 확장되며, 새로운 등급의 전설 및 신화 장비와 140레벨 일반 장비가 새롭게 공개되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7일 동안 게임에 접속한 유저에게 태생 신화영웅을 지급하고, 서비스 1,000일을 맞아 모든 유저에게 룬파우더 1,000개, 드래곤하트 1,000개, 룬의정수 1,000개 등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