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IP를 활용한 종합 콘텐츠 페스티벌 제3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네코제는 유저들이 넥슨의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이다. 이번 네코제는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총 81팀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 넥슨 부스 내에서 진행된다.먼저, 총 43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유저 부스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사이퍼즈 등 자사 인기 IP를 활용한 피규어와 액세서리, 향수, 스노우볼 등 다양한 창작물을 판매하며, 핸드메이드 작가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부스를 운영해 양말 인형, 스테인드글라스, 자수 등 색다른 작품을 선보인다.또한, 네코제 공간 내 갤러리 N(Gallery N)에서는 유저 아티스트들의 일러스트 및 인형, 목제 피규어, 한지 공예 등 조형물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함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는 컬러링 월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포토존 무대에서 총 18팀의 유저 아티스트와 코스프레 전문팀 RZ-COS가 코스튬플레이 니드 포 스타일(NEED FOR STYLE)을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하드록카페에서 네코제의 밤을 개최한다. 네코제의 밤은 뮤지션 부문에 지원한 네코제 아티스트들의 넥슨 음원 IP를 활용한 음악콘서트와 넥슨 최초의 게임음악 전문 레이블 네코드(NECORD)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 코스튬플레이 쇼 및 현장 경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네코제의 밤 입장티켓은 11월 17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15073)에서 200장(장당 5,000원) 한정 판매하며, 티켓 및 현장 경매 이벤트 수익금은 모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미숙아집중치료프로그램에 쓰여진다.한편, 지난해 12월 넥슨아레나에서 개최된 제1회 네코제에서는 유저 아티스트 57팀이 약 380종의 2차 창작물을 선보이며 각각의 끼와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진행된 제2회 네코제에는 넥슨 아티스트 44팀과 예술시장 소소 작가 43팀이 참여, 감성이 담긴 참신한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했고, 콘서트와 코스튬플레이, 공식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제3회 네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코제 공식 홈페이지(http://necoje.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