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2위에 오른 김주형. [사진=PGA 투어]
대회 첫날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2위에 오른 김주형. [사진=PGA 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주형이 PGA 투어 비단타월드 멕시코오픈 첫날 공동 22위로 출발했다.

김주형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아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3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22위에 올랐다. 9언더파 62타로 선두에 오른 칼 빌립스(오스트리아)와는 5타 차다.

김주형은 이달 초 일본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경기에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후 휴식과 재정비 시간을 거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오랜 공백이 있었지만 샷감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김주형은 2~4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 쾌조의 출발을 했다. 버디 퍼트 거리는 3m와 5m, 2.5m로 짧지 않았다. 김주형은 파3 홀인 7번 홀에서 그린을 놓쳐 보기를 범했으나 10, 11번 홀의 2.5m와 3.4m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2024년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히라타 겐세이(일본)는 8언더파 63타를 때려 단독 2위에 올랐다. 어머니가 재일교포 2세인 겐세이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제프리 강(한국명 강주명)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로 벤 그리핀(미국), 마르코 펜지(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제프리 강은 세션 드럼계의 유명 음악가인 드러머 강수호 씨의 아들로 올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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