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서울놀이마당서 개최… 미래교육·진로직업 등 50여 개 프로그램

AI 글라스·드론·진로적성 검사 등 40여 개 무료 체험부스 운영

지난해 행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서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등 최신 교육기술을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7일 서울놀이마당에서 ‘제7회 송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입시·경쟁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적성과 진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매년 교육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미래교육과 진로직업 체험부터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공연까지 5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40여 개 체험부스를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유형 및 진로적성 검사 ▷AI 글라스·드론 등 미래 에듀테크 체험 ▷의사·요리사 등 직업 체험 ▷찾아가는 과학 방탈출 버스 등이다. 관내 학교와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교육 콘텐츠 전시·홍보 부스도 마련했다.

또,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에듀테크 연구소는 교사의 수업 분석을 돕는 학생 수업 분석 프로그램을 시연,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파위(Wee)센터와 송파교육복지센터는 청소년 마음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놀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낮 12시 40분 비보이 댄스크루 ‘퓨전엠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송파 청소년영화제’ 우수작 시상식과 오륜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부터는 학생과 청소년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댄스, 치어리딩, 밴드 등 지난해보다 3개 팀 늘어난 총 13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오후 3시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송파 청소년영화제’ 상영회가 열린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의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비롯해 메이킹필름과 출품작 등을 상영한다. 특히 올해는 촬영상·연기상·감독상 등 특별상을 신설해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한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부스를 돌며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포토존, 쉼터 등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박람회는 11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