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애플이 오는 9월 7일(현지시간)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29일 애플은 오는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애플이 9월 행사를 통해 신형 아이폰 모델을 공개해 온 만큼 신형 ‘아이폰7’이 이날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플 측은 이번 이벤트의 주제나 ‘아이폰7’의 공개 여부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해외 매체들은 이번에 발매되는 ‘아이폰7’이 기존의 아이폰 시리즈에서 큰 변화 없이 미세한 변화만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9월 7일 신제품 공개…‘아이폰7’ 될까?

또 일각에서는 아이폰 출시 10주년이 되는 2017년 완전히 새롭게 바뀐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이번에 발매되는 신형 아이폰은 7이 아닌 다른 이름을 달고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애플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아이폰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신제품 출시로 침체된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