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 개최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알록달록 가을옷 곱게 입은 영주호의 수려한 가을 정취를 걸으며 건강 챙기세요”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1일 영주댐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걷기코스로는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돌아오는 총 5km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코스로 준비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 행사시작전 30분전인 9시까지 전통문화체험단지 주차장에 집결해야한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추첨도 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영주시 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이다”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주댐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