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 등 핫플 12곳 중 5곳 이상 방문 인증 추첨 통해 선물 증정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가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10월 31일까지 지역의 드라마 촬영지나 유명 관광지 12곳 가운데 5곳 이상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관광사진 퍼즐이나 자석 기념품을 준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드라마 촬영지, 스페이스워크 등 핫플레이스 12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다.
이벤트 장소는 △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스페이스워크 △해상 스카이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 철길숲 △포항 운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장기읍성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다.
참여 방법은 원하는 곳을 방문해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 화면에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을 입력한 후 인증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5곳의 방문 인증을 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시는 8월 25명, 9·10월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상진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포항의 드라마 촬영지, 스페이스워크 등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관광지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