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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는 지난 18일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영남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지난 18일 학생회관 정식당에서 대학 학생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더큰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영남대 사회공헌지원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교직원과 총학생회 학생들, 외국인 유학생들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또 영남대 제44회 총학생회장을 지낸 김태우 대구시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영남대 총학생회장도 참가해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 담근 350여 포기의 김치는 경산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재춘 영남대 사회공헌단 단장(교육혁신부총장)은 "학생들이 공동체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도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 활동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