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공동 훈련센터로 선정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의 2021년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 등을 위해 복수의 중소기업과 인적자원 개발 컨소시엄 협약을 구성한 기업 등에 인프라와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일대는 지난 2008년 공동 훈련센터로 선정돼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래 사업 목표였던 535명을 상회하는 1037명이 수료하며 지역 산업계 인력의 재교육 및 역량강화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권성근 산학협력단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경일대는 명실상부 지역의 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지역산업의 직업 훈련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