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위한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중앙일간지, 여행전문잡지, 온라인매체 등 관계종사자 50여명을 초청해 축제 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안동시가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14명의 중앙 일간지 기자를 비롯 미국 CNA, 중국 신생보 등 외신기자 , 여행스케치, ㈜로망스투어, 허브차이나 여행사 관계자, 여행 관련 파워블로거 등 총 50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프레스 키트를 제공해 축제 20년을 맞아 글로벌 축제로 성장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와 인기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일정별, 테마별 여행상품과 안동 시티투어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탄탄한 전통문화를 현대적 콘텐츠로 재생산하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난해보다 20% 이상의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신도청소재지 안동의 변화된 관광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줬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관광 설명회 개최에 이어 후속 팸투어를 추진해 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