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B tv 특집관을 선보인다. 여성 영화에 관심이 높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미디어를 기반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는 훨씬 끈질기다’를 슬로건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개막작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쇼잉 업(Showing Up)’을 시작으로 세계 여성 영화의 경향을 느낄 수 있는 총 50개국 13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3년 연속 후원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 이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도 후원, 사회적 의미가 큰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한다. ESG 경영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여 영화산업의 다양성 확대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B tv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집관 주요 작품으로는 ▷지난해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정유미 감독의 ‘존재의 집’ ▷올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 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유령극’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김주연 감독의 ‘가장 보통의 하루’ 등 31편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온·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특집관 내 상영작을 시청한 고객에게 B tv 내 모든 VOD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B캐쉬 및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1편 이상 시청시 B캐쉬 500원, 3편 이상 시청시 B tv 영화·해외드라마 월정액 상품인 ‘오션’(OCEAN) 3300원 할인 쿠폰을 전원 증정한다. 5편 이상을 본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B캐쉬 5만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럭키박스도 선물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돌아보고 걸작들을 다시 조명하는 ‘리:디스커버’(RE:Discover) 25주년 특별전‘에 B tv 고객을 초청한다. B tv 특집관에서 응모 후 추첨을 통해 29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영화 ’아무도 모르게‘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K브로드밴드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흥행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