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 문화 교류 촉진 위해 중국 동부 쑤저우에서 개막

(베이징 2023년 4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5일, 중국 동부 장쑤성의 쑤저우 산업단지에서 제6회 쑤저우 진지호 비엔날레(Suzhou Jinji Lake Biennale)가 막을 올렸다.

사진: 2023년 4월 15일 중국 동부 장쑤성 쑤저우에서 제6회 쑤저우 진지호 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렸다.

'생생한 강남, 매력적인 쑤저우(Vivid Jiangnan, Charming Suzhou)'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비엔날레는 3건의 테마 전시, 1건의 학술 포럼 및 20건의 병행 전시로 구성되며, 2천 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고 300건 이상의 문화 및 예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조각가이자 중국국가미술관(National Art Museum of China, NAMoC) 관장이며 중국미술가협회(China Artists Association) 부회장인 Wu Weishan이 비엔날레 학술 활동 의장으로 초대됐다. 그 외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이 초청받아, 개막식에서 3건의 테마 전시를 소개했다.

'We're Better Off' 국제현대예술전시회(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작품 중 총 90%가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서 전시된다. 제6회 중국청년조각전시회(China Youth Sculpture Exhibition)는 중국 전역의 젊은 조각가들이 만든 100점 이상의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Rainbow -From the World of Bridges' 현대예술전시회(Contemporary Art Exhibition)는 쑤저우 다리를 매개로 삼아 예술 작품을 통해 강남을 해석한다.

동시대 경향, 현대의 새로운 예술, 고전 되짚기에 초점을 맞춘 20건의 병행 전시는 쑤저우의 현대 및 동시대 예술의 문화적 생태를 완전하게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화랑, 독서 및 예술은 물론 기업, 사업 영역 및 기타 매개체의 제휴에 의존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약 300건의 문화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사람들을 위한 다각화된 전천후 예술 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문화 소비를 증진하는 한편, 상권 경제의 구축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쑤저우 진지호 비엔날레는 2012년부터 5회에 걸쳐 성공리에 개최되면서, 그동안에 5천 점 이상의 국내외 우수 예술품을 통해 전 세계에서 1천500명 이상의 예술가와 2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조각, 국제 디자인, 설치, 멀티미디어 및 기타 예술 형태를 아우르는 이 비엔날레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브랜드이자 쑤저우의 문화와 예술 부문의 빛나는 상징이 됐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37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