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노씨엠에스, 코로나19 사멸램프 미국 유럽 인증소식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씨엠에스가 플라즈마 가드 222에 대한 국내 KC 전자파 적합 등록, UL(미국) 인증, C-UL(캐나다) 인증 획득에 이어 CE(유럽, 중동) 인증도 획득했다고 밝혔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씨엠에스는 오전 10시 52분 전일 대비 2050원(7.58%) 상승한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E인증은 유럽, 중동 지역 내의 소비자에게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인증마크다. CE인증은 안전과 건강, 환경,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EU가 제시한 품질, 효능, 효과, 내구성, 안정성 등 지침을 모두 충족한다는 의미의 통합규격을 뜻한다.

플라즈마 가드 222(Plasma Guard 222)는 나노 기반의 화학구조 설계를 통해 공기 중에 떠 있는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는 원자외선 파장의 램프(조명)로, 원자외선인 222nm 파장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나, 눈의 눈물막이나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어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나노씨엠에스는 미국인증, 캐나다인증과 더불어 이번 CE인증 획득을 통해 기술력과 전문성이 입증된 만큼 글로벌 매출실적이 구체적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해외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나노씨엠에스는 코로나 엔데믹에 의한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거리두기의 제한 등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일상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마이크로 플라즈마 222nm 램프는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원유 운반선에 이어 고려특수선재(주)의 서울사무소, 유산공장, 함안공장, 의령공장 등에 설치를 완료하여 운영 중이며, 뉴스1 본사, 대학교 강의실, 전문 교육장, 그리고 치과에도 설치하여 운영 중으로, 병원, 아파트, 선박 외에 각 사업장 등으로의 설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