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맹활약하는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30)의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팔로워 6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그는 "더 많은 분과 소중한 것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손흥민은 영문으로도 600만 명 돌파에 고마움을 전하며 "응원에 감사하다. 모든 경기에서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하실 수 있게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썼다.
이날 현재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607만 명이다.
손흥민은 최근 EPL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6골)를 가동, 토트넘의 리그 4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4위(승점 57) 도약을 이끌었다.
EPL 17골로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으며,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0골)에게 3골 뒤진 2위를 달려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 도전에도 나섰다.
최근 경기인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32라운드에선 해트트릭을 폭발한 그는 기념 공을 들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