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 공모(변경)공고를 내년 1월중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및 업무시설, 판매시설들이 어우러지는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절차다. 지난 3월 1차 공모에서유찰된 바 있다.
인천경제청은 종합병원 등 비영리사업이 포함된 청라의료복합타운 재공모 성사를 위해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공모지침안 변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업시설과 지원시설용지 비율, 지원시설의 수익성 분석, 토지공급가의 적정성, 지원시설 허용 규모 등 공모 조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중이다.
이번 2차 공모가 일정대로 진행돼 성사되면, 올 상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청라의료복합타운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