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로 보험료 납입, 달러 자산 키울 수 있어
10년 기준 최저보증이율 차등 적용, 안정적 수익 확보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메트라이프생명보험㈜과 제휴해 ‘(무)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를 납입해 달러 자산을 키울 수 있다.
특히 공시이율(2020년 1월 기준 2.60%) 연복리 운용과 10년 기준 최저보증이율(10년 이하 2.00%, 10년 초과 1.25%) 차등 적용으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여기에 주계약(월납) 기본 보험료가 할인 조건에 해당하면 계약체결시점 선택에 따라 보험료 할인 또는 적립혜택이 있다. 또 월납과 일시납 상관없이 추가납입·납입 일시중지·중도인출도 가능해 자금 유연성이 높다.
이외에도 (무)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관련 세법 요건에 부합할 경우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혜택이 있고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은 월납과 입시납 가운데 선택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월납 10년만기와 15년만기 모두 만 15세부터 75세, 일시납 10년만기와 15년만기는 각각 만 15세부터 70세 만 15세부터 65세이다.
WM사업부 이정훈 부장은 “(무)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외화통장은 물론 달러가 없어도 누구나 가입 가능한 신개념 달러보험”이라며 “환율에 따른 보험료 변동이 부담될 경우 원화고정납입옵션도 가능해 효과적인 재테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