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019년 마지막 일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부터 30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라도·경
상남해안 10∼30㎜, 충청도·경상도 5㎜∼10㎜, 서울·경기도·강원도 5㎜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눈이 쌓인 강원영서와 산지, 충북 북부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영서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