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100회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독서교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독서 즐거움을 주면서 도서관 이용 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중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아이들에게 ‘2020 안산의 책이 온다’를 주제로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논술활동과 창작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3~17일 총 5일 동안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탐험대(송현주 보러 도서관에) ▷토론활동(참 잘 뽑은 반장) ▷글쓰기 수업(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 ▷협동 그림책 만들기(친구를 바꿔드립니다) ▷행운의 벽걸이 만들기(행운이와 오복이) 등으로 2020년 안산의 책 어린이부문 후보도서 5권을 활용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독서교실 종료 후에는 토론, 글쓰기, 출석, 독서록 등을 평가해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수료자 3명에게 안산시장상, 안산시의회의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