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6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초등자녀를 둔 학부모와 돌봄에 관심 있는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 공적돌봄기관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학기 초등자녀 방과 전‧후 돌봄을 걱정하는 학부모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 공적돌봄기관이 합동으로 내년 기관별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해 학부모가 아동 특성에 적합한 돌봄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오산시, 방과전후 돌봄공백 막을까
오산시는 공적돌봄기관 운영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마을‧가정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국가, 지자체에서 돌봄 공적지원을 신뢰하고 가정에서 돌봄의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역할을 고민하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초등자녀를 둔 학무모님들께 아동에게 적합한 돌봄기관을 선택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방과 전‧후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