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마북동 KB증권연수원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1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 평생학습을 이끌고 있는 평생교육기관 실무자와 평생학습상담가, 시민강사 등이 전문역량을 갖도록 돕기 위해서 교육을 진행했다.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몸 건강, 마음건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튜닝’을 주제로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능력 향상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평생학습상담가, 지역평생교육 활동가, 성인문해강사, 평생학습관 강사 등 담당 직무에 따라 4개 과정으로 나눠 관력 직무 교육을 했다.
한 참가자는 “수강생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나 강의스킬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강사들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