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9’, 화웨이 ‘P11’ 등 주요 제조사 프리미엄폰 신작 총출동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개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WC에서 등장할 신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선 삼성전자는 상반기 프리미엄폰 ‘갤럭시S9’를 MWC에서 공개한다.
앞서 지난 25일 전 세계 미디어에 발송한 언팩 초청장에는 ‘카메라를 다시 상상하라(the camera. reimagined)’는 문구가 포함, 카메라 혁신을 예고했다.
‘갤럭시S9’에는 애플 ‘아이폰X’에 적용됐던 3차원(D) 센서 인식 기능이 탑재, 얼굴 인식 기능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8에서 처음 도입된 듀얼 카메라와 고속비디오 촬영 기능 등이 담길 전망이다.
크기는 5.8인치와 6.2인치 두 가지로 출시될 전망이며, 초당 1000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수퍼슬로모션’ 기능이 듀얼카메라에 적용될 전망이다.
소니는 프리미엄 모델인 최신 ‘엑스페리아 XZ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제품은 퀄컴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 ‘스냅드래곤 845’가 탑재됐으며 5.7인치 크기가 될 전망이다.
테두리를 줄인 베젤리스 디스플레이와 듀얼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G7’대신 ‘V30’ 업그레이드 버전과 ‘G6’의 라즈베리 로즈 색상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 화웨이는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P11’과 ‘P11프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제품에는 듀얼카메라를 넘어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