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신작 아이폰8(가칭) 시리즈에 5.8인치 프리미엄 모델이 새롭게 등장하며 이 모델은 기존 아이폰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맥루머스(MacRumor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5.8인치 프리미엄 모델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5.2인치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5.8인치 프리미엄 모델은 단순히 4.7인치, 5.5인치 모델보다 디스플레이만 커지는 게 아니라 LCD가 아닌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하지만 이 단말기가 전명 디스플레이인지 베젤프리인지 여부는 그는 밝히지 않았다.프리미엄 모델에만 OLED가 채택될 것이란 의견은 지난 8월에도 나온 바 있다. 밍치궈 애널리스트도 이전 OLED 모델의 등장을 예고했지만, 5.8인치 모델이 아닌 5.5인치 모델에 적용될 것이란의견을 내놨다. 앞서 밍치궈 씨는 지난 19일 아이폰8 듀얼 렌즈 카메라 중 망원렌즈에도 광학 손떨림 보정(Optical Image Stabilization : OIS)이 모두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현재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은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에 탑재되어 있지만 플러스 모델의 경우, 망원 렌즈에는 장착되지 않았었다. 또 밍치궈 씨는 듀얼 카메라가 전 모델에 탑재되지는 않고 프리미엄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만 탑재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상위 기종에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는 이유에 대해 그는 "아이폰7 플러스는 사진 매니아나 전문 사진작가에게 매력적인 신 기능은 있지만, 아이폰7플러스의 듀얼 카메라는 여전히 시장에서 킬러 기능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 페이턴틀리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