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16’ 전시 2일차 관람객 집객결과 총 4만7447명이 현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4만3330명)대비 9.5%증가한 수치다. 이 중 비즈니스관(B2B)를 찾은 인원은 421명으로 전년대비 동기간 11.9%상승했다.2일차 전시는 무난하게 진행됐다. 일반전시관(B2C)통행에 큰 불편이 없었고, 개장 직후 입장이 다소 지연됐으나 전시는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연대는 변함없이 긴 대기열이 형성됐다.B2C의 혼잡이 감소한 것은 야외부스가 늘어난 덕으로 보인다. 올해는 카카오게임즈, 신스타임즈, 네이버, 엠게임 등 다수의 업체가 야외광장과 주차장 일부에 부스를 꾸렸다.3일차는 가을답지 않게 온화한 날씨가 지속돼 이른 시간부터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주말과 좋은 날씨가 겹친 이날도 집객률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