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현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인 정황근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일자리와 농촌 고령화 해결의 새로운 모델로 꼽히는 귀농귀촌사업을 입안한 농정 전문가로 꼽힌다.

[프로필]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귀농귀촌사업 입안자로 유명

대전고와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기술고등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농업 분야에서 보내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년 2개월간 농어촌정책 국장으로 있을 당시 귀농 및 귀촌 사업을 국가 정책으로 만들어 국내 귀농 귀촌 열풍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유명하다.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부터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주요 농업정책을 총괄했으며, 국정과제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충남 천안(56) ▷대전고, 서울대 농학과, 국방대학원 ▷기술고시 20회 ▷농림부 농업정책국 농촌인력과장, 총무과장, 식량생산국 친환경농업정책과장 ▷농림부 혁신인사기획관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 ▷농림부 농촌정책국장, 농어촌정책국장 ▷제18대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실 농축산식품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