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kt M모바일(대표 김동광)이 6개월 동안 기본료가 없는 ‘청춘애(愛) 30‘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춘애 요금제는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매월 음성 60분, 문자 60건, LTE 데이터 300M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 외에 초과 사용량이 없다면 6개월 동안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초과 이용 시엔 통화 1초당 1.8원, 문자 1건당 20원, 데이터1MB당 20.48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청춘애 30’의 월 기본료는 24개월 약정 시 할인 유형에 따라 월 1만4000원~1만7500원(VAT별도) 수준이다. 5월 31일까지 유심(USIM)만 구매해 가입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돼, 기본료 1만2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6개월 기본료 면제’…kt M모바일, 파격 요금제로 승부수

청춘애 요금제는 6개월 이후에 약정 요금제 내에서 타 요금제로 변경해도 이에 대한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24개월 약정 기간 내에 해지하면 할인 반환금이 발생한다.

전용태 kt M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각자의 꿈을 꾸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든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춘애(愛) 요금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kt M모바일은 청춘애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M모바일 페이스북에 청춘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제공한다. 또, 교보문고와의 제휴를 통해 5월 31일까지 요금제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교보문고 북멘토가 선정한 ‘인문병법’ 종이책과 교보문고 북모닝 CEO 10분 지식영상 1500편 시청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