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3일까지 ‘CEO를 위한 휴(休)·지(知)·통(通)’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기존의 강의식 연수프로그램의 한계에서 벗어나, 기업 경영에 영감을 줄 수 있도록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삼탄아트마인을 방문하고, 용혜원 시인 등이 강사로 참여해 여가와 소통,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임원, 연수는 강원도 태백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오는 5월 27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다.

이밖에도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선 중소기업의 관리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연수과정도 마련된다.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초급관리자와 팀장 사이의 다리 역할을 위한 코칭·조정·전략적 사고 능력 배양에 초점을 두고 오는 5월 9일부터 3박4일간 교육을 진행한다. ‘팀장리더십’ 과정은 팀원 전체의 역량수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조직·성과관리 및 부하직원 육성을 위한 코칭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24일부터 3박4일간 펼쳐진다.

관리자를 위한 리더십 연수과정들은 지방 소기업의 경우 50%의 할인과 고용보험에 의해 30% 정도의 연수비 환급이 가능하다.

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