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재연]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8일 “주한미군 군산기지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파열음을 잘못들어 발생한 해프닝인 것으로 보인다고 정정했다.
아사히는 “총기난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한 한미 관계자가 기지 내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파열음 총기 소리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군산기지에 내려졌던 통행금지령은 해제된 상태다.
군산기지 사령관은 이날 오후 “총기난사는 발생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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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일 ‘주한미군 군산기지 총기난사’ 관련 보도가 잘못됐다고 밝힌 아사히 신문 [자료=아사히 신문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