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 39종을 이번 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31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스탠드형과 뚜껑식이 각각 23종, 16종 출시된다.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연구분야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유산균김치+ 기능’을 신제품에 탑재했다. ‘유산균김치+’는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준다”면서 “디오스 김치톡톡 전면 외관에 있는 유산균 디스플레이는 김의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6분마다 냉기를 내부 구석구석에 전달해 김치 보관온도를 고르게 해 김치 맛을 지켜주는 쿨링케어 ▷서랍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가드 등을 적용했다.
디오스 김치톡톡은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해 김치 외에도 쌀·잡곡,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을 보관할 수 있다. 곡면 글라스가 적용된 405리터 이상의 디오스 김치톡톡은 상냉장실 오른쪽 문에 LG 자체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하기 쉽다. 또 ‘샤이니 다이아몬드 블랙’, ‘샤이니 다이나믹’, ‘스타리 샤인’ 등 디자인 패턴도 제품 외관에 적용했다.출하가는 스탠드형 170만~415만원, 뚜껑식 60만~120만원이다.
권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