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주진우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16일 시사IN 기자 주진우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ㅇ “오늘도 기약없이 집을 나섭니다. 혹시 못 돌아오더라도 너무 걱정 마세요. 전 괜찮아요. 정말요.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잖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2012년 12월 주진우는 박근혜 대통령의 5촌인 박용수, 박용철 씨의 사망사건에 박근혜 대통령의 남동생 박지만 씨가 연루됐다고 ‘나는 꼼수다’와 시사IN을 통해 보도했다. 일명
이에 박지만 씨는 “허위발언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주진우기자를 고소했고, 지난 1심에서 주진우 기자는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에 16일은 항소심 선고가 나오는 날로, 주진우 기자는 자신과 함께 박지만 씨에 고소 당한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씨와 함께 법원에 출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주진우 기자는 현재 팟캐스트 ’애국소년단‘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