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89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 사업에는 11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참여자는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성남 시민농원 조성,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32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25시간(하루 5시간) 근로에 일당 2만7900원과 간식비 3000원 지급이다.
단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하루 3시간 이내) 일하고, 일당 1만6740원과 간식비 3,00원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신청서(동 주민센터 비치)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의 세대주 여부, 부양가족 수, 나이, 소득, 재산상황 등을 고려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 다음달 24일 개별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