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여야는 3일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문협의체 위원 8명을 확정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 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이날 오후 간사 회의를 열어 각각 4명의 추천인 명단을 교환했다.

새누리당은 서광석 한국교통대 철도시설공학과 학과장, 김준용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정책자문위원,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정책기술본부장, 임삼진 한국교통연구원 초빙선임연구위원 등 주로 정부 연구기관 관계자들을 추천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김태승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오건호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실장, 김영훈 철도노조 지도위원 등 학계와 노조 관계자를 포함시켰다.

선임안은 오는 7일 열리는 철도산업발전소위 4차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