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방위사업청과 2288억7000만원 규모의 KUH-1 수리온(2차양산) 엔진조달 사업 관련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2012년 매출액 대비 7.8%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4년 1월 3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다.

회사측은 “수리온(한국형 기동헬기) 양산사업은 한국육군의 노후화된 500MD, UH-1H 헬기 등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 계약은 수리온에 납품될 엔진 계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