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유진투자증권은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제공하는 ‘은퇴준비형 랩어카운트 A형 서비스’로 호평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연금상품의 장점과 랩어카운트 장점을 합친 이 상품을 새해 각광받을 상품으로 추천했다.

이 서비스는 최소 의무 납입ㆍ거치수령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고객 개개인의 나이와 자산ㆍ은퇴 시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다. 또한 국공채형과 주식형 비율을 투자자 본인이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안정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다양한 고객의 투자성향을 반영해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연금상품의 경우 중도해약 시 높은 해지비용과 사업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 서비스는 3년 경과 시 해지 수수료가 면제된다. 3년이 되기 전에 해지할 경우에도 기간에 따라 최저 0.5%에서 최대 1.5%의 수수료가 차등 부과된다.

(예정)<특집 - 유진투자증권>연금상품과 랩어카운트을 장점을 하나로…‘은퇴준비형 랩어카운트’-copy(o)2

계약기간이 3년 경과하면 랩 수수료가 연 0.39%로 인하되는 점도 주목된다. 장기 가입고객은 연 1%도 안 되는 수수료만 내면 전담운용역이 정기적으로 랩에 편입된 펀드를 점검해 우수 펀드로 교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월간 운용보고서, 정기 모니터링 및 재무상담 등의 사후관리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입기간이 길고 해지하는 데 높은 비용이 드는 기존 연금상품 가입이 꺼려졌던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한 서비스라는 평가다.

설재호 상품지원팀 팀장은 “장기 불입에 대한 부담과 중도 해지 시의 불이익 때문에 기존 연금상품 가입을 주저했던 젊은 직장 새내기들에게는 이 상품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