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은행은 19일 올 여름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20대들을 대상으로 ‘여행.. 낯선 곳에서 청춘을 담아내기’라는 부제로 ‘S20 청춘여행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춘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해외 및 국내부문 각 6편씩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1500백만원의 여행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오는 7월 12일까지 여행계획의 등록만으로 400명을 선정하여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해외여행만을 대상으로 했던 1회 공모전과 달리 국내여행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630일간의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기로 유명한 ‘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의 저자 김태현 여행작가가 본선 심사에 참여한다.
또 오는 7월 12일 서울 역삼동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여행에 관한 철학과 여행에 대한 팁을 주제로 김태현 작가의 여행 특강이 진행되며, 여행계획이 있는 3명을 선정해 여행에 관한 개별 코칭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행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대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행 그 자체를 즐기며 자기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고, 경험을 다른 청춘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S20브랜드를 활용해 20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은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S20 커뮤니티 사이트(www.s20.co.kr)와 S20 페이스북(www.facebook.com/shinhans20)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