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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20분쯤 울릉군 울릉읍 저동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인근 어판장에 주차 하던 차량에 불이나 소방대원들이출동해 불을 꺼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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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 20분쯤 울릉군 울릉읍 저동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인근 어판장에 주차하던 차량에 불이나 소방대원들이출동해 불을 꺼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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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난 차량(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에서 운행을 마치고 주차하던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20분쯤 울릉군 울릉읍 저동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인근 어판장에서 운행을 종료하고 주차를 하려던 차량 보닛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 인력 6명을 투입해 30분여만에 불을껏다.

이 불로 2009년식 르노코리아 SM5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신고자와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