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_한기웅_소방홍보대사
[경북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소방본부는 방송인 한기웅씨를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소방홍보대사로 위촉된 한씨는 TBC싱싱 고향별곡 프로그램을 1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로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경북소방본부와 한씨는 이번 소방홍보대사 임명을 계기로 소방 안전 문화 확산과 소방의 이미지 향상 등 보다 많은 도민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할 계획이다.한기웅씨는 "방송일을 하면서 17년간 같은 한복을 입고 활동하며 항상 마음가짐과 언행에 책임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이제는 소방공무원 제복을 입게 돼 무게감을 느낀다. 희생과 봉사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그동안 각종 봉사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방송인 한씨를 경북소방본부 소방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안전 문화 정착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이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