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 개강식
[대구시행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원은 지난 6일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에서 2024년 청바지 아카데미(청년이 바라는 지금 가족 아카데미·이하 청바지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청바지 아카데미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총 317명이 수강했고 하반기 강의는 예비부부와 청년을 위한 ‘경제’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한다.대구 청년부부 내 집 마련, 청년부부 통장 결혼, 임신·출산·육아와 경제, 청년의 연말정산 및 부채관리 등 예비부부 및 청년 맞춤형 강좌로 이뤄지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배기철대구시행복진흥원 이사장은 "청년들이 여건이 되면 언제든 결혼을 하고 미래 세대를 양육할 의지가 충분한 것을 확인한 만큼 청바지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