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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의 별,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지역 평생교육기관과 동아리에서 갈고닦은 학습 성과와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총 130여개의 평생학습 기관과 동아리가 참여해 57개의 동아리 발표회와 73개의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경산시 주요 명소와 사업을 퀴즈로 알아보는 '경산사랑 골든벨'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개막식에서는 마술사 연문형의 특별 공연과 트로트 가수 류지광의 축하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박람회 최초로 운영된 전시 도슨트(가이드봇)를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작품 전시 부스를 관람했으며 국궁 체험 부스에서는 점수에 따른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여러분이 바로 경산 평생학습의 별이자 소중한 우주"라며 "경산을 모두에게 열린 배움터로 만들고 평생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