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전 군수 탈락
[헤럴드경제(곡성)=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을 10·16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강대광 전 곡성군의원, 유근기 전 곡성군수, 조상래 전 도의원 등 3명의 후보에 대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조 후보가 과반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고 공고했다.
다만 구체적인 후보별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국혁신당은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 손경수 전 죽곡면 주민자치회 회장 등을 후보로 100% 국민참여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 지을 방침이다.
국민의힘도 오는 9일부터 후보자 등록 절차에 돌입한다.
이밖에 이성로 전 목포대 교수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고, 민주당 경선 규칙 등에 반발해 탈당한 정환대 전 전남도의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