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사진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8일부터 1월 19일까지 2주간 '2023 겨울 행복한 영어학교'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북도 교육청 지원사업으로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약 540명의 초등학생들이 신청해 최종 150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2주간 매일 3시간씩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10개의 분반을 구성해 다양한 주제에 따라 활동 중심의 생활영어 수업을 열었다.

수업은 동국대 WISE캠퍼스 교양융합교육원 소속 외국인 교수들과 WISE캠퍼스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보조강사(TA)들이 한 그룹을 형성해 진행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최정자 교양융합교육원장은 "행복한 영어학교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긴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