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성인·재직자 과정 재학생들이 레벨업 위크 프로그램에서 라인댄스를 배우고 있다.[영남이공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 성인학습자를 위한 '레벨업 위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성인학습자에게 새로운 학습의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성·예술성·소통능력 등 종합적인 학습역량 증진 및 지식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이공대 성인·재직자 과정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매주 4일간 4시간씩 총 32시간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의사소통 능력 강화, 검색 엔진 활용하기, 나만의 시 창작, 라인댄스 등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남이공대는 성인학습자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성인학습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해 학사운영처 산하에 성인학습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를 통해 성인학습자 전담 대학생활 적응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총 10개 학과(계열)에 평생학습자전형을 만드는 등 성인학습자의 교육 기회 확대와 고등직업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성인학습자의 교육 기회 증대와 고등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성인학습자 발굴부터 네트워크 구축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습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성인학습자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