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사진(생활민원바로처리반, 영양 군민 생활속 불편 해결)
[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방풍비닐 및 단열에어캡 설치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행정을 기조로 민선 7기에 신설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문고리 수리에서 전동 스쿠터(휠체어) 수리까지 일상 고충을 처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9년 서비스 시행 이래로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민원 서비스로 자리잡은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함께 더 멀리'가는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특히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에 방풍비닐 및 단열에어캡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110가구에 방풍비닐과 단열에어캡을 설치했고 아울러 전동 스쿠터, 전기 배선, 보일러, 배관설비와 같은 소규모 수리?정비 민원은 23년 총 2518건을 처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삶 가까이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처럼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으로 '희망찬 영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