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유인식PD가 고아라를 캐스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유인식PD는 4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신사옥에서 열린 SBS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tvN '응답하라 1994'를 보고 어수선 역할을 이 친구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PD는 "고아라의 눈을 보면 청춘이 있다. 맑은 성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투영된 정의감이 어려있어 열혈 여순경이라는 역할에 최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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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고아라는 우리가 염려할 정도로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다. 여배우 특유의 예뻐보이려는 욕심보다는 역할에 온 몸을 던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며 "장면의 진정성을 살려주는 배우"라고 고아라를 칭찬했다.

또한 "여배우 특유의 예뻐 보이려는 욕심보다는 역할에 온 몸을 던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래서 그 장면의 진정성을 살려주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 안재현, 성지루, 박정민, 오윤아, 임원희, 서이숙 등이 출연한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오는 5월 7일 첫 방송 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