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고객감동브랜드대상] 여주는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혈당조절 개선에 탁월하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며 애용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C 함유량이 레몬의 5배에 달하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만큼 여주를 생산해 즙이나 환 등과 같은 제품으로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 그런데 막상 구입하려면 선택의 폭이 넓어 혼돈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마다 해당 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다.

해품고야에서는 건강환 제품은 병에 들어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스틱형으로 만든 여주환이있다. 여주환 스틱형은 1회용으로 낱개 포장되어있어 청결하다는 장점과 외출할 때도 간편하여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선물하기에도 좋은 상품이다.

[헤럴드고객감동브랜드대상]  여주환 스틱형으로 美수출 쾌거 이룬 해품고야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해품고야는 ‘자연에서 갓 따온 채소와 과일로 건강하게 살자’는 취지와 더불어 ‘건강한 해를 품었다’는 뜻을 지닌 업체는 지난 2009년 4월에 설립됐으며, 최근 헤럴드경제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이곳의 대표 작물인 여주는 토양·수·생산·포장 등 모든 입지조건을 오염이 없는 최적지로 선정, 생산되고 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무농약으로 재배한 여주를 다음해 수확기까지 판매한다.

로고와 상표를 비롯해 대표적인 여주환 박스 디자인까지 특허청에 등록됐고, 가공제품에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 5억원에 가입됐으며, 2014년에는 ‘한의사 김소형의 해독수’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자연건조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여주를 가루로 만든 뒤 환으로 만드는데 이곳만큼 숙련된 노하우를 지닌 곳이 드물다. 이렇게 여주환 스틱형은 지난해 4월에 미국 FDA 승인을 통해 미국으로 첫 수출했다. 이밖에 해품고야 농장에서 생산되는 여주는 당진시의 명품브랜드 ‘해나루’ 상표사용 승인을 받아 ‘해나루 여주’로 생산되는 업체라고한다.

해품고야의 백순자 대표는 “초심을 잊지 않고 보다 품질 좋은 상품을 만들고 해외에서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며 소비자들이 만족하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