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홈앤쇼핑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중소ㆍ벤처 청년채용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범 중소기업 단체의 자발적 일자리 창출 캠페인인 ‘청년 1+ 채용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현장과 온라인을 합쳐 총 343개의 벤처ㆍ수출ㆍ경영/기술 혁신형 기업이 참가해 약 14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실제 청년 구직자 채용 의사를 밝힌 20개 우수 중소기업 입점ㆍ협력업체를 선정, 부스를 무료 제공한다. 이들 업체 중 후스타일, 경성오토비스, 하루견과, 카네비컴, 아일, 좋은사람들, 비케이더블유, 엔앤비랩, 다원물산, 복 정제형, 나암에스엔에이치 등 총 11개 업체는 현장에서, 나머지 업체들은 온라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홈앤쇼핑, ‘글로벌 중소ㆍ벤처 청년채용박람회’ 참가

이밖에도 홈앤쇼핑은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와 협업해 △면접 시 주의 사항 △호감 가 는 인상 만들기 △이미지 연출 기법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홈앤쇼핑도 자체 홍보 부스를 따로 마련해 인사담당자가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듣고,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입점ㆍ협력업체들은 모두 청년 구직자 채용에 관심이 많은 강소기업들”이라며 “앞으로도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계의 청년 실업난 해소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