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인 폴리비전(대표 김병준)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사업 진출을 위해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필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장품사업을 위해 기존 화장품업체와 제휴, 신규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공동기획도 추진 중이다. 올해 초 지분 인수를 결정한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北京元一車飾有限公司)를 중심으로 중국 진출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시장이 커지고 있어 매력적인 사업분야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된 폴리비전 김병준 대표는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도 ‘바이온’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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