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도영환(사진)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지역내 전체 가구의 67%에 이르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도 예비후보는 “관리비 절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단지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소장, 부녀회장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아파트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에 대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내년부터 지원을 확대해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함으로써 입주민의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관리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비리 없는 청렴한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아파트단지 관리업무 실태조사를 실시해 신뢰하는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