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식목월맞이 직거래장 개최
서울광장에서 5일부터 9일 동안 봄꽃ㆍ나무 나눔시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식목월을 맞아 꽃과 나무를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근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나무, 분재를 직거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광장에서 봄꽃, 나무를 포함해 한국 전통분재와 가정원예자재, 감, 블루베리 등의 유실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식물 전문가들로부터 나무의 수종선택 방법, 심는 방법, 가꾸는 요령 등에 대해서도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장터에서는 ▷봄꽃ㆍ나무 판매 ▷한국 전통분재 전시 판매 ▷가정원예자재 판매 ▷살구, 감, 블루베리 등 유실수 판매 ▷화훼류 모의경매, 포푸리 만들기, 분화 심기, 생활 꽃꽂이 체험 ▷나라꽃 무궁화 무료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사)한국화훼협회 회원, (사)한국분재조합 조합원, 서울시 산림조합 조합원이 생산한 꽃과 분재, 나무를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일반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진용 기자/